나는 어렸을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다니고싶은마음이 점점 아니 팍팍 사라져서 지금 요지경이 되어버렸다.부모님께도 말씀드렸지만 모친께서는 네가 지금까지 교회다닌건 왜 다닌거냐고 하시는데 아니 친척들도 전부 독실한 기독교신자인데 나만 안다니면 데체 뭐가되는건가?법에도 분명 신앙의 자유는 절대적이라고 되어있지만 지금의 나에게는 그저 빛좋은 개살구일 뿐이다. 상담센터에 가족들과 같이 가서 끝을 보고싶지만 그러고나서 가족들이 나를 어떻게 대할까 생각하면 너무 두렵다.그저 나만의 자유인가 가족간의 유대를 위해서 다니는가,물론 가족도 중요하지만 매주 일요일만 되면 가슴이 답답하고 배가 살살 아파온다.종교가 뭐길래 나를 이렇게 괴롭게 만드는건지 한편으로는 무섭기까지하다.언제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에 가야하는건지 간절히 교회에서 벗어나고싶다.
지식인에 글을 올려봤지만 그럴수록 더 교회에 가야한다는 죽일놈들의 글밖에 올라오지 않고있다.여러분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뭔가 제 글에 문제가 있다면 지적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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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모래무지 | ㄴ소싯적부터 안간다고 말씀드렸지만 벽창호...몇년만 더 참고 정말 이건 아니다 싶으면 소송을 생각중입니다. 2012/01/14 22:13:21
LOCKHEEDMARTIN | 예수따위믿지마 세상엔신은없어 다구라야 2012/01/14 22:33:28
LOCKHEEDMARTIN | ㄴme 무신론자 2012/01/14 22:34:06
LOCKHEEDMARTIN | ㄴ ㅇㅇ 설명에 곰부족이라대잇잔슴 2012/01/14 22:50:31
모래무지 | 종교란 국가가 국민들을 움직일수 있는 가장 큰 도구이면서 위험한 폭탄같은 존재라는 견해도 있지요 2012/01/14 22:56:36
LOCKHEEDMARTIN | ㄴ 전쟁의 도화선 2012/01/14 22:59:40
LOCKHEEDMARTIN | 흐르. 어릴때 교회에 심심해서놀러갓다가3시간이나 억류됫엇던 트라우마가 2012/01/14 2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