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신의 결핍을 정면으로 바라보거나 받아주지 않는다면
대체 이 세상에서 누가 그걸 받아줄 수 있단 말인가.'
요즘 갑작스래 우울함을 많이타는지라...사랑에 대한 책을 읽고싶어서 잘 가지도않는 도서관에들러 한국문학란에서 사랑과 관련된 책들을 뒤지다가 위의 한마디에 마음이 철렁했습니다...
너무 숨기려고 하던게, 그렇지 않은 나로 만들려고하던 저에게
그 짧은 한문장이 제 우울함의 원인을 바로 볼 수있게 해주었어요.
'가끔 이런 생각을 했다.
사랑은 얼마나 자의적인가.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는게아니라, 각자 나는 그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람은 나를 사랑하는것이다.'
왜 책을 읽어야하는지 알겠어요. 마음의 양식, 세상을아는 지식뿐만아니라 때로는 사람을 마음의병을 고칠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니 신기하네요'√'
※책 제목과 저자는
'나라는 여자-임경선'
우울하거나 사랑에관련된 고민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싶네요!
©issess / build 212
Comment : 5
광덕이 | 이게 그 잇게이 님을 비롯한 빡돈 분들에게 추천하며 마음을 가라앉히라고 하던 그건가요? 2016/06/13 22:15:59
Teii | 그 책은 '책은 도끼다'라는 책이고 <br>이 책은 다른책이에요. <br> 그리고 그때 그책을 권한 이유는 그사람이 먼저 호전적으로 나왔기때문이에요. 그일은 거의 완전히 잊어가니 이제 언급안해주셨으면 고맙겠어요... 2016/06/13 22:36:36
광덕이 | ㅇㅎ. 그런 책도 있었군요. 그 일의 원인이나 시시비비는 둘째치고, 그때 그 책 이름이 궁금해서였답니다. 2016/06/13 22:44:56
광덕이 | '그리스인 조르바'나 '노르웨이의 숲' 도 좋답니다. 한번 읽어 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2016/06/13 22:45:24
Teii | 오오 추천해주는 책들은 꼭 시간날때 읽어볼게요!! 항상 고마워요~ 2016/06/13 22:4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