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 4번은 대부분
1. 친구에 성별은 상관없음
3~4. 친구와의 대화 주제 = 친해지게 된 배경이 되는 같은 관심사.
여기까지는 다들 동일하더군요.
2번의 베프가 되는 기간에서, 1~2년. 심지어는 반년만에 베프가 가능하다는 답변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뭐 못된다는 건 아니지만, 짧은 시간 만에 타인을 완벽히 파악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요즘 시대 사람들은 전자 기기가 있어서 만나는 시간이 가상으로라도 늘어나니까 이렇게 될 수 있을까 생각도 해 보네요.
5. '제 질문의 진짜 요지는 이거였습니다.'
여기서 단 한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위협한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심정적으로 공감가고, 예상했던 반응이어서 이건 금방 넘어가겠습니다.
6. '이성인 친구가 진짜 이성으로 보인다면?'. 그러니까 그냥 친구로 보이던 사람에게 사랑에 빠진다는 질문이었는데.
여기서는 다들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시더라고요.
AreUmine님의 답변에서는, 역으로 자신이 그 사랑받는 이성이 된 경우였는데. 저도 이런 반응이 나올 줄은 생각지 못한 의외의 반응이었습니다.
"친구로 보이던 사람이 고백하니 배신감이 느껴졌다."
사실 이건, 제가 그 상대방이어도 배신감이 느껴지는 건 사실이지만. 제 질문에서는 이런 상대방이 어떻게 느낄까는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거든요.(bikuse님께서 쓰신 '당당하게 고백한다'와 배치됩니다.)
그 중에서 특히, berryberry님의 답변을 보고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 친구와 절대 단 둘이 술을 마시지 않는다."
제가 그 이성인 친구였다면, 전 당신에게 반했을 겁니다.
-설문에 응해주신 다섯 분께 감사드립니다.-
©issess / build 212
Comment : 2
bikuse | 뭔가 글에 이름이 나오니 부끄럽네 ㅋㅋ. 2016/01/30 23:43:04
berryberry | 오랜만에 솔직히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습니다. <br>그런데 저렇게 보여지니 부끄럽네요 ㅎㅎ.... <br>아 저기 6번 다시보니 하나 더 추가하고 싶어요 <br>적어도 3년 이상은 알고 조금씩 마음을 터놓을지 말지 고민하자 2016/01/31 02:4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