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비가 내릴때 사용하는 부적인 테루테루보즈의 인간형 요괴.
비가 내리며 안개가 자욱한 날. 피가 가득찬 양동이를, 피가 묻은 작은 모종삽으로 치며 숲길을 돌아다니다가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잡아간다고 한다.
양동이의 피는 지금까지 잡혀 죽은 사람들의 피이다.
피묻은 삽은 사람들을 죽이고 피를 양동이에 담은 다음 그것으로 잘개잘개 잘라 땅에 묻는다.
찰랑찰랑 거리는 물소리와 쇠를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면 반드시 도망쳐라.
물론 구라지. 요즘 애니장면 고치는데 맛들림.
©issess / build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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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ii | 네이버소름보다 재밌게읽었습니다^^ 2015/07/29 12:41:02
zhsxp | 베어 그릴스 : 안녕하세요 베어 그릴스입니다. 오늘 제가 생존할 곳은 일본입니다. 2015/07/29 18:5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