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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초 시리즈가 이제 연애까지 건든다. (이유는 댓글종범이라고 말 못하죠.)

앞서 밝히건데, 필자 본인은 연애감정을 받은 적도, 느껴본 적도 없는 순수 모쏠이다. 하지만 댓글 하나 받자고 연애 관련 블로그 포스팅에서 무진장 많은 정보를 끌어모으고, 내 뇌에서 블록 끼워맞추듯 정리한 것이다. 본인이 이 정보를 신뢰하기 싫으면 안 믿어도 되나, 신뢰성 하나는 그쪽 블로그계에서 탑을 달리는 사람들의 내용들이 원본이니. 어찌되었든, 잘 봐주길 바란다.



'짝사랑'에 대하여.

(필자는 이론을 길게 풀기보다는, '실학'으로 설명하려 한다. 그러기 싫으면 연애 블로그나 뒤져라.)

앞서 말씀드리자면, 짝사랑은 죄가 아니다. 인간이 가지는 자연스러운 감정일 뿐이고, 그 사랑의 감정을 숨기려 하는 게 '짝사랑'일 뿐이다. 괜히 상대에게 절교당한다거나, 차여서 웃음거리가 될 것이 무서워 짝사랑을 한다면. 그냥 고백하고 끝내라.

되면 니 꺼고, 안 되면 그만이다. 제발 집착하지 말고, 여자 따위 때문에 남몰래 질질 우는 일도 없도록 하자.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몇 년동안 마음고생하는 것보다는, 그냥 한번에 끝내버리면 된다. 애매한 답보다는 확실한 상대의 의견을 듣는 것이 당신에게 차라리 나은 선택이 될 것이다.











당연히, 이세스 여러분들의 얀데레스러운 사랑을 이런 식으로는 끝낼 수 없다는 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다.

이제, 짝사랑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물론, 안될 놈은 생지랄을 떨어도 안된다. 그래도 조금의 희망이라도 주기 위해 작성한다.)

가장 먼저, 첫인상이 중요하다. 이미 짝녀와 두번 이상의 얼굴을 마주한 만남이 있었다면. 이건 스킵해도 좋다.

첫인상을 좋게 만들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유전자다. 완얼 하나면 아래의 모든 것이 필요없으니, 원빈을 뛰어넘는 완얼이라면 이 문서를 그만 보아도 좋다.

그 다음으로는, 최소한 '씻고' 사는 것이다. (물론 이세스 회원분들이 전부 게을러터지고 더럽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씻지도 않고 소개팅 나가면서 징징대는 애새끼들이 꼭 있듯이, 여기에 없으라는 증거는 없다.) 좀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라도 감아라. 개기름에 쫙 달라붙은 머리카락을 짝녀 앞에서 있는 그대로 보이려는 장애인은 없었으면 좋겠다.

또한, 옷을 멋지게 입고 오는 것이 중요하다. '멋지게'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뭐라 참견할 건 아니지만, 주의사항 두 가지는 꼭 주겠다.

1. 연예인이나, 잘생긴 친구의 패션을 따라하지 말자. 그 완얼 새끼들은 뭘 입든간에 잘 생겼다.

2. 제발 비싼 옷이나 브랜드 옷 입고 나와서 여자가 알아봐주기를 바라지 말자. 사랑은 돈으로 사는 게 아님에도, 꼭 '있어 보이려고 허세부리는 놈들'이 있다. (특히 선글라스에 명품 시계, 금목걸이, 외제차 4종조합. 돈 보고 오는 여자가 아니라면 거의 꼴불견으로 본다.) 그리고 그 옷을 입고 와도, 남들한테 자랑하려 들지는 말자. 누가 자기 자랑만 하면 남이 좋겠는가? 이건 남녀를 불문하고 기분나쁘다. (필자도 허세충들 디게 싫어한다.)

그리고, 또 짝사랑을 이루기 위한 방법은, '화술'이다. 그 여자에 모든 대화 주제를 맞추어 주자. (보빨은 싫지만, 어쩔 수 없다.) 그 여자의 프로필 사진이나, 페이스북 등에서 그녀의 취미와 관심사가 무엇인지 파악해서, 미리 그 방면의 방대한 정보를 알아오자.

또한, 앞서 말했듯 자기 취미에 대하여 이야기하지 말자. 겉으로는 "ㅋㅋㅋㅋ", "응응" 거리지만. 속으로는 다 귀찮아한다.

또한,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고. 맞장구 쳐 주며, 상대의 말이 끝나면 그 말을 정리해서 되묻는 것이 효과가 '매우' 좋다.

ex) "그래서 이래저래 해서 이렇다는 거라고?"

"아하, 그렇게 되서 그렇게 된 거구나? 너 정말 힘들었겠다 ㅠㅠ..."

두 번째 예시처럼, 여자에 공감을 표해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대다수의 여자들은 교감능력이 높아서, 공감과 칭찬에 매우 약하다.

그리고, 무슨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어떤 상황을 막론하고라도 그녀의 편을 들고, 그녀가 괜찮은지 꼭 맨 먼저 물어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작은 친절이다. 여자를 그녀의 집까지 데려다주고, 말동무가 되어 주는 것. 매우 중요하다. 빵셔틀같아도 그래 줘라. 여간 개쌍년이 아닌 이상, 몇 주 안에 그녀의 당신에 대한 시선이 달라질 것이다.


-2부에서는 좀 더 많은 예시를 들어서 설명하겠다.-

또한, 연애 관련해서 사연이나 궁금한 것이 있다면, 여기 댓글란에 적어 보내라. 필자가 비록 실무자는 아니지만, 이론은 빠삭하게 배워 뒀다. 최소한 고해성사처럼 당신의 마음을 풀어줄 수는 있다고 장담한다.



Comment : 8


amphibianic | 이름을 20초에서 바꿔야 하겠는데요 -_-; 2015/02/06 20:42:59

광덕이 | &#39;20초&#39;는 이제 브랜드입니다! <br> <br>브! <br>랜! <br>드! 2015/02/06 20:48:56

동원삼치 | 결론 <br>너, 나, 우리. 2015/02/06 20:50:24

광덕이 | ??? 이해안댜. 2015/02/06 20:55:34

amphibianic | 브랜드 자랑하지 말라매!!!! 2015/02/06 20:56:34

광덕이 | 기업 사장이 브랜드 자랑 안 하는거 봤댜 ㅋㅋ!! 2015/02/06 20:57:13

슬로워 | 이분 생각하는 마인드가 같아서 마음에 드네요 2015/02/07 00:55:14

홍어맛쮸쮸바 | 내일,너,고백,성공적 2015/02/07 13: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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