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의 떡밥 먼저 회수하겠다. 전편에 등장한 차량은 '험비'라는 미군의 제식 전술차량이다. 그렇다. 미군의 무기들을 IS가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한두 개가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IS가 이 미군 장비들을 손에 넣었을까?
이라크 전쟁 시기, 후세인 정권이 무너지고 친미성향 이라크 신정부가 들어섰으며, 미군 철수 이후 미군은 가지고 있던 새삥 무기들을 전부 무상으로 이라크군에 공여해 주었다.
그리고 2014년... 시리아-이라크 국경을 넘어서 이라크를 침공한 IS에 이라크군은 그 장비를 거저 내준 것이다. 오합지졸 당나라 군대였던 이라크군은 절반은 동아시아 어느 나라의 해병대처럼 빤스만 입고 도망가시고, 다른 절반은 IS에 가담하셨다... 미군이 나간지 5년도 채 안되는 상황에서 남베트남 군마냥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며 장비와 물자, 심지어는 중앙은행 금괴까지(!) 거저 준 것이었다.
이라크군이 얼마나 오합지졸이었냐면, IS가 500여명 가량 되는 부대를 이끌고 정찰하는 중에, 이라크 군 두 개 사단이 도망갔다. 여단도 아니고 두 개 사단이 초등학교 전교생수보다도 작은 500명한테 쫄아서 도망간 것이다. 이러니 뭐...
여튼 이라크군이 내준 물자들을 나열하자면, 블랙 호크 헬기, 에이브럼스 전차, 험비, M4, M16(미군계열 총기를 대량 노획하였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여전히 AK 시리즈를 사용중이다.) 등등이다. 이것들이 한두개도 아니고 가용전력의 절반 가까이 되는 장비가 빼앗겼다. 그리고 이건 시리아 국경을 넘어서 시리아전에서도 잘 굴려먹고 있다.
그러면, 다음 편의 떡밥을 날리겠다.
아래 사진은 IS가 5년 내에 정복하겠다는 망상을 그린 지도이다. 핵강국인 러시아, 중국, 인도, 파키스탄 4개국의 어그로를 단단히 끌고 있다. 그러면 왜? 왜 IS는 UN 상임이사국과 핵보유국 전체를 적으로 만들며 지랄발광 어그로를 끄는 것일까?
©issess / build 212
Comment : 3
Returne`s puppet | 좋은정보감사해요 is궁금햇는데ㅋ 2015/01/14 23:35:00
광덕이 | ㄴ ㅎㅎ 보셔서 더 감사드리죠! 2015/01/15 01:56:32
Teii | 지식백과사전이더 고대생물부터 현대전쟁까지ㄷㄷ 2015/01/15 08:4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