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소개할 놈은 '할루키게니아'라고 명명된 고생물이다.
5억년 전 캄브리아기에 서식했던 녀석이며, 바닷속을 보행하며 긴 관으로 츄릅츄릅 빨아먹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역시 잘 알려진 사실은 없다.
저번 두 녀석들은 귀여웠지만, 이번에는 많이 ㅈ같이 생긴데다 징그러운 수준인 녀석이다.
몸길이는 5~10cm가까이로 추정되며, 아래쪽에는 다리들이 나 있고, 위쪽에는 길쭉길쭉한 가시들이 뻗어 있다. 그리고 어디가 앞인지 뒤인지 전혀 식별이 되지 않는다. (아마 왼쪽 관 모양이 입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시각 기관 비스무리한 건 오른쪽에 있다!)
남들 다 쳐먹고 버린 걸 그지새끼마냥 먹고 사는 걸로 추정되며, 몸 위쪽의 가시는 천적으로부터 보호한다는 설이 있다. (그게 다리라는 설도 있다. 그러면...ㅎㄷㄷ...)
©issess / build 212
Comment : 4
김성목 | 고생물은 전부 촉수가... 2015/01/14 22:39:06
광덕이 | ㄴ 없는 애들도 있죠. 그래도 괴상하게 생기긴 마찬가지... 2015/01/14 22:55:11
동원삼치 | 눈같은게 참.. ㅈ같이 생겼네요.. 2015/01/15 07:07:14
Teii | ㅂ...부라르같다... 2015/01/15 08:40:56